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면서 "온라인 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나?", "건강신고서도 별도로 제출해야 하나?", "한국인은 비자가 필요한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026년에는 베트남 출입국 절차가 디지털화되면서 입국 전 온라인 사전신고(Pre-arrival Information·PAI)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특히 호치민 탄손녓 국제공항(SGN)을 비롯해 주요 국제공항으로 확대되고 있어 베트남 여행을 준비한다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온라인 입국신고서와 건강신고서는 서로 다른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기준 베트남 온라인 입국 신고서 작성법부터 양식, QR코드, 건강신고서, 비자 면제 및 전자비자(e-Visa)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1. 베트남 온라인 입국 신고서란?
베트남의 온라인 입국 신고서는 공식적으로 Pre-arrival Information(PAI) 시스템입니다.
베트남 공안부 출입국관리국이 외국인의 입국 정보를 미리 받아 입국심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입니다.
2026년 4월 15일부터 호치민 탄손녓 국제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베트남 출입국관리국은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완료하면 QR코드가 발급되며, 휴대전화에 저장하거나 출력해 입국심사 때 제시할 수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
베트남 온라인 입국 사전신고 공식 사이트
Pre-Arrival Information - Cục Quản lý xuất nhập cảnh
prearrival.immigration.gov.vn
주의할 점: 온라인 입국신고서는 비자가 아닙니다.
즉,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 = 입국 허가
가 아닙니다.
한국인처럼 비자 면제 대상자는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고, 비자가 필요한 국적자는 별도로 전자비자 등을 받아야 합니다.
2. 2026년 온라인 입국신고서 대상자는?
베트남 출입국관리국의 PAI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정보 등록 시스템입니다.
초기에는 탄손녓 국제공항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이후 주요 국제공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공안부는 향후 전국 확대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한 2026년 6월 싱가포르 주베트남 대사관 안내에서도 하노이 노이바이, 호치민 탄손녓,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 사전신고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베트남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출발 전에 공식 PAI 사이트에서 본인의 도착 공항이 적용 대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온라인 입국 신고서는 언제 작성할까?
현재 안내 기준으로는 입국 전 최대 3일 이내에 작성하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특히 항공편과 숙소 정보가 확정된 뒤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8월 20일 베트남 입국이라면 8월 17~20일 사이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다만 공항별 운영방식과 시스템 적용 범위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에 공식 사이트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베트남 온라인 입국 신고서 작성방법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 절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① 공식 사이트 접속
Pre-arrival Information 공식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사이트에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② 'Create and submit declaration' 선택
신규 입국신고를 작성하려면
Create and submit declaration 메뉴를 선택합니다.
이후 보안문자(CAPTCHA)를 입력합니다.
③ 개인정보 입력
여권에 표시된 정보를 기준으로 입력합니다.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명
- 국적
- 여권번호
- 생년월일
- 성별
- 여권 관련 정보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권 영문명과 동일하게 입력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여권에
HONG GILDONG
이라고 되어 있다면 임의로
GILDONG HONG
등으로 바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비자 정보 입력
비자를 가지고 베트남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비자 관련 정보를 입력합니다.
전자비자(e-Visa)를 발급받았다면
- 비자 종류
- 비자 번호 또는 관련 정보
- 입국일
- 체류기간
등을 확인해 입력합니다.
반면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가 45일 이내 무비자 입국을 하는 경우에는 본인의 실제 입국 조건에 맞게 비자 관련 항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6. 항공편 정보 입력
여행 정보에서는 항공편 관련 정보를 입력합니다.
대표적으로
- 항공편 번호
- 입국 예정일
- 출발 국가
- 입국 공항
- 베트남 내 체류 주소
등을 확인해 입력합니다.
특히 항공편 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항공권 예약내역을 보고 그대로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베트남 숙소 주소 입력
숙소 정보도 미리 준비해두면 편리합니다.
호텔 예약을 했다면 예약확인서에서
- 호텔명
- 주소
- 도시
-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낭 호텔을 예약했다면 베트남 현지 호텔의 영문 주소를 그대로 입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호텔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첫 번째 숙박지 또는 실제 체류 예정 주소를 입력합니다.
8. 신고서 제출 후 QR코드 저장
모든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시스템에서 QR코드를 생성합니다.
이 QR코드는 휴대전화에 저장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방법
✔ 휴대전화 화면 캡처
✔ QR코드 이미지 저장
✔ PDF 또는 확인 페이지 저장
✔ 필요하면 출력본 준비
베트남 출입국관리국도 신고 완료 후 발급되는 QR코드를 휴대전화에 저장하거나 출력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9. 베트남 온라인 입국신고서 양식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주요 항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입력 내용
| 성명 | 여권 영문명 |
| 국적 | Republic of Korea |
| 여권번호 | 여권번호 |
| 생년월일 | 여권과 동일 |
| 성별 | 여권 기준 |
| 비자 | 비자 또는 면제 여부 |
| 입국일 | 베트남 도착일 |
| 항공편 | 실제 이용 항공편 |
| 입국공항 | HAN·DAD·SGN·CXR·PQC 등 |
| 체류주소 | 호텔 또는 숙소 |
| 연락처 | 필요한 경우 현지 연락정보 |
| 이메일 | 본인 이메일 |
| QR코드 | 제출 후 생성 |
가장 중요한 것은 여권과 항공권 정보를 그대로 옮기는 것입니다.
10. 건강신고서도 작성해야 할까?
여기서 가장 많이 혼동하는 부분입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베트남의 새로운 건강신고(Health Declaration) 관련 규정이 시행됐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2026년 7월 1일부터 모든 외국인이 베트남 입국 전에 무조건 건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라고 이해하면 정확하지 않습니다.
베트남 보건부는 2026년 6월 30일 공식적으로 모든 입국·출국·환승객에게 상시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11. 건강신고서는 언제 필요한가?
베트남의 새로운 규정은 감염병 상황에 따라 특정 질병과 위험 수준을 고려해 보건부 장관이 적용 대상과 기간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특정 감염병의 해외 유입 위험이 높아져 보건부가 건강신고를 시행하는 경우에는 여행객에게 신고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여행
온라인 입국 사전신고(PAI) 확인
특정 감염병 위험 발생
건강신고서 제출 여부 확인
이라는 식으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12. 건강신고서 양식은?
건강신고가 시행되는 경우 전자 방식 또는 종이 방식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베트남 보건부가 제공하는 양식은 베트남어와 영어로 구성됩니다.
규정상 건강신고는 입국·출국·환승 전 7일 이내에 작성하는 방식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양식에는 일반적으로
- 이름
- 생년월일
- 성별
- 국적
- 여권번호
- 여행수단
- 항공편
- 출발지
- 입국일
- 목적지
- 건강상태
- 감염병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13. 건강신고서 사이트는 어디?
여기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tokhaiyte.vn
등의 사이트를 이용하라는 정보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보건부는 2026년 6월 30일 현재 해당 사이트를 입·출국 건강신고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보건부가 실제로 건강신고를 시행할 경우 별도의 시스템을 안내하고 개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출처가 불분명한 건강신고 사이트에 여권번호나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4. 한국인은 베트남 비자가 필요할까?
한국 일반여권을 가지고 베트남으로 여행하는 경우 45일까지 비자가 면제됩니다.
베트남 외교부의 비자면제 목록에는 대한민국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인은 2025년 3월 15일부터 2028년 3월 14일까지 최대 45일의 무비자 체류가 가능한 대상입니다.
즉 일반적인 베트남 여행이 7일·10일·15일·30일·45일 등이라면 별도의 관광비자를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베트남 입국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일반적으로 여권 유효기간도 확인해야 합니다. 베트남 외교부는 무비자 입국 대상자의 여권이 입국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15. 45일을 초과하면?
베트남에 46일 이상 체류할 예정이라면 한국인의 45일 무비자 범위를 초과하기 때문에 별도의 비자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대표적인 방법이 베트남 전자비자(e-Visa)입니다.
베트남 전자비자는 최대 90일까지 발급할 수 있으며,
- 단수 입국
- 복수 입국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16. 베트남 e-Visa 신청방법
전자비자가 필요한 경우 베트남 이민국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전자비자 공식 사이트
신청 과정은 크게
① 신청서 작성
② 여권·사진 업로드
③ 비자 수수료 결제
④ 심사
⑤ 전자비자 확인 및 출력
순서로 진행됩니다.
현재 공식 전자비자 시스템은 신청자에게 여권 정보면과 얼굴 사진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7. e-Visa 비용
공식 전자비자 시스템 안내 기준으로
단수 입국
25달러
복수 입국
50달러
입니다.
공식 안내에서는 전자비자 신청 수수료가 비자 발급이 거절되더라도 환불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에
- 이름
- 여권번호
- 생년월일
- 입국일
- 입국공항
- 출국공항
등을 반드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8. 온라인 입국신고서와 e-Visa 차이
두 가지를 혼동하면 안 됩니다.
| 구분 | 온라인 입국신고서(PAI) | e-Visa |
| 목적 | 입국정보 사전 제공 | 입국을 위한 전자비자 |
| 비자인가? | ❌ | ⭕ |
| 비용 | 무료 | 단수 $25 / 복수 $50 |
| QR코드 | 제출 후 생성 | 전자비자 발급 |
| 한국인 45일 여행 | 해당 공항의 신고 요구 확인 | 필요 없음 |
| 45일 초과 | 별도 비자 필요 | e-Visa 활용 가능 |
| 공식 사이트 | prearrival.immigration.gov.vn | evisa.gov.vn |
19. 베트남 여행 전 준비물 체크리스트
출국 전 다음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필수 확인
☑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 확인
☑ 항공권 확인
☑ 호텔 예약확인서
☑ 온라인 입국 사전신고 대상 공항인지 확인
☑ PAI 신고 후 QR코드 저장
☑ 비자 필요 여부 확인
장기체류자
☑ 45일 초과 여부 확인
☑ e-Visa 신청
☑ 단수·복수 입국 선택
☑ 전자비자 출력본 준비
건강 관련
☑ 건강신고 시행 여부 확인
☑ 감염병 관련 별도 입국조건 확인
☑ 공식 보건부 안내 확인
20. 베트남 입국 당일 순서
공항에 도착하면 일반적으로
비행기 도착
↓
입국심사
↓
여권 및 비자 확인
↓
필요한 경우 PAI QR코드 제시
↓
수하물 수령
↓
세관 통과
순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PAI를 미리 작성해 두면 입국 절차에서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베트남 출입국관리국도 PAI 시스템의 목적 가운데 하나로 입국 절차 효율화를 들고 있습니다.
21. 베트남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 시 주의사항
① 여권 영문명 그대로 입력
가장 중요합니다.
여권과 다른 영문명을 입력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② 여권번호 확인
숫자와 영문자를 잘못 입력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③ 항공편 번호 확인
항공권의 실제 운항편을 확인해 입력합니다.
④ 호텔 주소 준비
영문 호텔명과 주소를 미리 메모해두면 작성하기 편합니다.
⑤ QR코드 저장
입국 직전에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QR코드 화면을 캡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⑥ 공식 사이트 이용
특히 건강신고와 관련해 검색광고나 여행대행 사이트가 아닌 베트남 정부 공식 사이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22. 2026년 베트남 입국 관련 핵심 정리
| 항목 | 2026년 기준 |
| 온라인 입국 사전신고 | PAI 시스템 운영·확대 |
| 공식 PAI 사이트 | prearrival.immigration.gov.vn |
| 신고 후 | QR코드 발급 |
| 건강신고 | 모든 여행객에게 상시 의무는 아님 |
| 건강신고 적용 | 감염병 위험 등에 따라 보건부가 별도 시행 |
| 건강신고 기간 | 적용 시 입·출국·환승 7일 이내 |
| 한국인 비자 | 45일까지 면제 |
| 한국인 무비자 정책 | 2025.3.15~2028.3.14 |
| 45일 초과 | e-Visa 등 별도 비자 필요 |
| e-Visa 기간 | 최대 90일 |
| e-Visa 단수 | $25 |
| e-Visa 복수 | $50 |
마무리
2026년 베트남 여행을 준비한다면 온라인 입국신고서와 건강신고서를 구분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베트남은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Pre-arrival Information(PAI)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국제공항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신고가 완료되면 QR코드가 발급되므로 베트남 입국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본인의 도착 공항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미리 작성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건강신고서는 2026년 7월 1일부터 관련 법령이 시행됐지만 모든 외국인에게 상시적으로 의무화된 것은 아닙니다. 베트남 보건부가 감염병 상황과 위험도를 판단해 특정 질병에 대한 건강신고를 시행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또한 대한민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현재 최대 45일까지 비자 없이 베트남에 체류할 수 있으며, 45일을 초과하는 여행이라면 베트남 전자비자(e-Visa)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따라서 베트남 여행 전에는
① 여권 유효기간 확인
② PAI 온라인 입국신고 여부 확인
③ QR코드 저장
④ 비자 필요 여부 확인
⑤ 건강신고 시행 여부 확인
순으로 체크하면 보다 안전하게 출국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 입국제도는 공항별 적용범위와 감염병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 베트남 출입국관리국과 보건부의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